간만에 근황 포스팅이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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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로 궁금해할 사람은 없지만 달력에 불키기 위한 근황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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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즈음해서 회사를 그만두고 계속 놀다 여름이 시작될 무렵 취직을 해서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덕분에 추석보너스도 받고 좋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라고 하면 다들 알아듣기도 하고

 통신회사라며 무시하는 소리 안들어서 더욱 좋습니다.

 근데 사장은 짜증나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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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간 돈없어서 못했던 것들을 하려니 이런저런 큰 돈 들어가는 일이 많네요

 사랑니 치료하러 치과 갔다가 충치가 많다길래 견적을 받아봤더니 이백부르네요 -_-;..

 이래서 가기 싫었어...ㅠㅠ

 결국 일부만 치료하는 걸로 해서 한달도 안돼서 백만원이 나갔네요 내 돈..TAT

 시력도 안좋아서 안경을 맞췄더니 9만원 나오네요 @_@

 뭐 이리 비싼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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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들어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게 되네요

 오페라도 몇 번 보고 친구들끼리 여행도 가보고 다큐도 보기 시작했고

 책도 여러권 사놓고. (이건 다 읽지도 못했고..)

 이젠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은데 마땅히 뭘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

 비단 돈만에 문제는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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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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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도 있고 친구 애기들 보면 너무 예쁜게 결혼을 생각할 때인가 하지만

 친구들 사는 얘기등등을 들으면 역시나 결혼은 너무 먼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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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잘지내고 있나요?

 

요즘 하는거 『일상』



 웹게임 트라비안 ㄲㄲ

 그냥 처음엔 시간때우기용이였는데 지금은 일과가 되어버렸다

 마을키워서 약탈도 하고 공격도 하고 하는 게임인데

 약탈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물론 당하면 짜증나지만 -_-;;;

 정말 짬짬이 하는 게임이라 하루에 몇번 접속해서 타일 하나 찍고 하면

 그닥 할게 없다 --;

 그 맛에 하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온다 리쿠 『일상』


 어느날 온다 리쿠라는 작가를 알게되어

 그의 책 <삼월은 붉은 구렁을> 과 <보리의 바다에 가라앉는 열매>를 주문하였다

<삼월...>에 마지막 문장까지 읽고 책을 덮은 후 감상은

 흡사 중독성 약물을 처음 복용한듯한 기분이였다.

 굉장히 흡입력이 있으며 지루하지 않고 소재와 구성방식 또한 독특했다.

 픽션이지만 현실인것 같고 책속에 이야기가 당장이라도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그 책을 읽고 그 책과 연결고리가 있는 <보리의 바다에 가라앉는 열매>와 <황혼녁 백합의 뼈>, <흑(黑)과 다(茶)의 환상>

 까지 단숨에 읽고 지금은 <여섯번째 사요코>를 읽고 있다.

 다 읽은 후에는 <초콜릿 코스모스>와 <유지니아>가 기다리고 있으니

 이건 정말 온다 리쿠 홀릭이다.

 책에 이렇게 미치도록 몰입해서 보는건 정말이지 오랜만이다

 이렇게 재밌는 이야기를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작가에게 인사라도 전하고 싶은 심정이다.

 <삼월..>과 <보리..>와 <황혼..>은 친구에게 빌려주어서 같이 읽었는데

 그 친구 역시 온다 리쿠 홀릭이 되어가고 있다 (웃음)

 책 읽는 즐거움이 다시 생겨서 너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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